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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재벌가 미성년자 1100억 '주식부자'

<8뉴스>

10대 재벌가의 미성년자 보유 주식이 시가 기준으로 천 백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미성년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데요, 아직 17살인데 (주)한화 주식 125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것을 평가액으로 따지면425억원에 달합니다.

LG그룹 역시, 4세들의 지분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요. LG의 2세 경영자, 구자경 명예회장의 4남인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17살 큰 아들은 지난해 보다 보유주식이 2만 6천 여주 늘어났고 전체 평가액이 225억원에 달합니다.

GS그룹 역시 허태수 GS홈쇼핑 대표이사의 6살 밖에 안된 외동딸이 GS 주식 19만 5천여주를 갖고 있어 현재 평가액이 6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 그룹 외의 중견기업들 가운데는 아모레 퍼시픽, KCC , 오리온 그룹이 미성년자 보유주식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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