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인적 자원부가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폭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요구하는 협조 공문을 24일 각 대학에 발송했습니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등록금 책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지만 학부모 부담 능력등을 고려해서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과도한 적립금 조성등은 자제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각 대학들은 장기적인 발전 계획과 물가 상승률 등을 감안해서 인상폭을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 교육부의 이런 요구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