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불·불·불' 건조한 날씨 속 전국서 잇단 화재

<8뉴스>

<앵커>

지진과 함께 AI 추가 발생으로 뒤숭숭한 주말이었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여기저기서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건물 틈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21일) 오후 1시 쯤 경기 시흥시 금이동의 한 가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공장 2개동의 내부와 가구 등을 태워 1억 9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전 9시 반쯤에는 서울 창동에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3시 40분쯤에는 경기도 김포의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창고 안에 있던 가구와 집기가 모두 불에 타 7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서울 역삼동에서는 건물 지하 안마 시술소에서도 불이 나 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조명 기구에서 전선이 합선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