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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피랍 근로자 9명 가족 품으로

<8뉴스>

지난 10일 나이지리아 무장단체에 납치됐다 사흘만에 풀려난 홍종택 차장 등 대우건설 근로자 9명이 16일 낮 12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가족과 회사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장을 들어선 근로자들은 정부와 회사측이 신속히 대응해 빨리 풀려난 것으로 안다면서 그 동안 걱정하고 염려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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