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날씨…야외 활동하기 좋아

<8뉴스>

포근한 겨울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는 상태인데요.

한 인터넷 쇼핑몰의 자전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배 가량 늘었다고 합니다.

내일(17일)도 서울의 야외 운동지수는 70%, 꽤 높겠습니다.

오늘 남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렸습니다.

반가운 단비가 됐는데요, 부산을 비롯한 영남해안의 건조 주의보는 해제가 된 상태이고 내일은 점차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하루 종일 약한 안개가 남아있던 수도권은 내일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춘천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강릉과 태백·울릉도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충청도 역시 출근길 짙은 안개가 예상되고요,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의 비는 밤사이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영남 모두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호남지방 역시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제주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좀 더 내린 뒤 낮부터 개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말 쯤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남해안에 비를 뿌렸던 구름이 내일은 도쿄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도쿄는 비가 내리면서 점차 추워지겠습니다. 

런던과 파리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