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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리면서 당분간 '포근'

<8뉴스>

오후가 되면서 추위가 완전히 물러갔습니다.

아침에 쌀쌀했던 느낌도 많이 누그러졌는데요.

내일(16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좀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추웠던 지난 주에 비하면 아침 기온이 3~4도 가량 높을 것으로 보여서 이번주 내내 포근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열흘 가까이 비가 없는 상태인데요.

특히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일주일째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고, 영남 대부분 지방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구름이 조금 들어오면서 남해안 일부에 비를 약간 뿌리겠습니다.

지역별 내일의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포근하겠습니다. 

춘천과 영동, 울릉도·독도 역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충청도는 흐린 뒤 오후 늦게 개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아침에는 조금 춥겠습니다. 

영남은 하루 종일 흐리겠고 특히 부산과 울산은 낮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호남 해안에도 오전부터 약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5mm 미만입니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모레까지 궃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별다른 눈·비 없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날씨입니다.

태국의 방콕은 맑은 날씨와 함께 낮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돌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런던과 로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벤쿠버와 모스크바에는 눈 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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