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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대법원장·총리·선관위장 신년사

<앵커>

다음은 임채정 국회의장 등 헌법기관장들의 신년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신년사>

[임채정/국회의장 :  금년은 17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대선하면 늘 떠오르는 것이 정치적 혼란과 지나친 대결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년에는 각 당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한민국에 희망을 제시하고 희망을 공유하는 선거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국회도 여야의 대결장이 아니라 민생을 살피고 국민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통합의 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용훈/대법원장 : 국민 여러분의 사법부에 대한 각별한 믿음과 공정한 사법권 행사에 대한 염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금년에도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스스로 먼저 변화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사법부야말로 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이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헌법 기관이라는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명숙/국무총리 : 정부는 올해 무엇보다 민생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이 경기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전반을 세심하게 챙기고, 부동산 정책은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고현철/중앙선거관리위원장 : 대통령 선거는 국가를 이끌어 갈 최고 통치권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비방이나 흑색 선전, 지역주의 조장 등 불신과 갈등을 야기하는 불법 행위들을 단호히 배격하고,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비교하여 평가한 후 올바른 선택을 내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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