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조창현 방송위원장은 28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5명 전원을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한 정부의 방통위 설치법안이 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지 못해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이에 따라 법안 논의를 위해 28일 오후 열린 차관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8일 차관회의에서 방통위 상임위원 5명을 대통령이 임명하되 두 명은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방송위, 방통융합 정부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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