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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26일)까지 포근한 날씨 이어져

<8뉴스>

봄날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보통 크리스마스쯤이면 눈이 내리고 추위에 떨기 마련인데요.

오늘(25일)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10도나 높은 12.6도를 기록하면서 관측사상 가장 포근한 성탄절로 기록됐습니다.

남동풍이 불어오면서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았고 또 맑은 날씨 때문에 일사가 강했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포근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쯤 한 차례 눈이 내리면서 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내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내일도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맑은 뒤 구름이 많이 끼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예상됩니다. 

강원지방 역시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에는 포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도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특히 충주는 아침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과 울산을 비롯한 영남지방에서도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호남지방은 화창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지금 흐린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목요일 눈이 내린 이후에는 추워지면서 주말에는 반짝 강추위가 지나가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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