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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성탄전야 도심 곳곳 "북적북적"

서울 시내 중심가 혼잡

<8뉴스>

<앵커>

가슴 답답한 소식도 많았지만, 성탄 전야를 맞아서 도심 분위기가 모처럼 즐겁습니다.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특별 미사와 예배를 준비하고 있고, 거리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서울 명동에 SBS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정 연 기자! (네, 명동에 나와있습니다.)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이 곳에 와보니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시내 곳곳에 활력이 넘칩니다.

날씨도 포근해 시간이 갈수록 인파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선물을 들고 다니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띱니다.

거리 곳곳에는 캐롤과 구세군의 종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4시간 후인 자정 명동 성당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성탄 특별 미사가 열립니다.

색색 조명이 켜진 서울 시청 일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은 오늘(24일) 마감됩니다.

다만 도심 주요 장소는 모금 활동이 하루 더 연장돼 시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기다립니다.

포근한 날씨인데다 성탄을 즐기려는 인파가 도심으로 몰려들면서 서울 시내 중심가 도로는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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