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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장에 이강국 전 대법관 유력

노무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강국 전 대법관을 21일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헌재소장 후보자로 검토해 온 이강국, 손지열 전 대법관과 이공현 헌재 재판관 가운데 이강국 전 대법관이 좀 더 앞서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강국 전 대법관은 사시 8회 출신으로 서울 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대전지방 법원장을 거쳐서 대법관으로 일해 오다가 지난 7월 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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