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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기습 폭설에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

<앵커>

네 그렇습니다. 빙판길 사고, 크고 작은 눈 길 교통사고도 계속 잇따랐습니다.

이 밖의 밤사이 들어온 사건사고 소식 이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어제(17일) 오후 5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

61살 김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9살 김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김 씨 등 3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승합차가 앞에서 끼어드는 차를 피하려다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구 지역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주차된 차에 불을 지르던 40대 노숙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구속된 41살 임 모 씨는 지난 15일 낮 3시쯤 서울 방이동의 한 골목길에서 승용차 2대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에 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한나라당 충남 지역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인 54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15일 새벽 1시 반쯤 서울 신사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만취해 앉아 있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길가던 시민들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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