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 비 온 뒤 주말 강추위 온다

오늘(13일) 옅은 안개가 하루 종일 시야를 답답하게 했습니다.

이 안개에 먼지도 섞여 있어서 서울의 대기질은 약간 나쁜 상태, 민감한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좋는데요.

내일도 아침에도 안개가 낀 곳이 많겠습니다.

비 소식은 금요일인 모레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주말 강추위도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별 내일의 자세한 날씨 전해드립니다.

밤 사이 날이 갰다가 내일은 오후 늦게 다시 흐려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2도, 낮 기온은 8도로 예상됩니다. 

충청 내륙의 기온도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출근길은 오늘보다 차갑겠습니다.

호남은 내일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낮 한때 다시 비가 내린 뒤 개겠습니다. 

강우량은 5mm 정도로 적겠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는 아직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서 출근하실 때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밤 다시 흐려지며니 모레, 다시 비 소식으로 이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서해안에는 주말 내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