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산 레저용 차량 안전성 높아졌다

<8뉴스>

<앵커>

국내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안전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레저용 차량의 안전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고정벽에 시속 56km로 정면 돌진합니다.

차량 앞 부분이 크게 부서지지만, 에어백이 터지면서 충격을 흡수합니다.

운전석의 경우 시험대상 5개 차종이 모두 별 4개 이상을 받았습니다.

별 4개면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20% 이하, 5개면 10% 이하라는 뜻입니다.

조수석도 4개 차종이 별 4개 이상으로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레저용 차량의 경우, 특히 조수석의 안정도는 크게 향상돼 충돌시 탑승자가 중상을 입을 가능성은 예년보다 10%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김규현/자동차성능연구소 연구위원 : 올해 우리나라 차량을 미국과 유럽과 비슷한 방식으로 평가해본 결과 외국차량과 비해서 손색이 없거나 일부는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처음으로 레저용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 주행중 전복 가능성 평가에서도 3개 차종 가운데 2개 차종이 별 4개를 받았습니다.

소형차 2개 차종의 경우, 측면 충돌시험에서 별 3개씩을 받았지만, 충돌시 문을 쉽게 열 수 있었고 연료 누출문제도 없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