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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타조·꿩…' AI 안전지대 없다

<8뉴스>

국내 농가에서 기르는 조류는 닭과 오리, 메추리 외에도 타조, 칠면조, 꿩 등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이 모두가 AI에 걸릴 수 있는 가금류인데요.

전국적으로는 닭의 사육 마릿수가 1억이 넘고 그 다음이 메추리, 오리 순입니다.

닭이든 메추리든 오리든 AI가 발생하면 근처의 모든 가금류 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돼지 같은 포유류 동물까지 모두 살처분됩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이지만 조류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생물체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AI의 경우 가축 살처분 범위가 아직까지는 반경 500m 지역이지만 농림부 조사 결과 AI 발생 농장 근처를 오가는 교통량이 많아서 주변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면 살처분 반경은 3km, 넓게는 10km까지 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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