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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70%, "결혼보다는 일"

<8뉴스>

일과 결혼 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이런 질문을 던졌더니 우리나라 미혼여성들의 70%는 결혼보다는 일이라고 답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여론조사 전문회사에 의뢰해,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인데요.

결혼이 필요한 지를 묻는 질문에 미혼여성의 58.1%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필요없다는 답도 19%가 넘었습니다.

만혼의 경향도 뚜렸했습니다.

남성의 결혼 적령기로는 만 30세에서 34세라는 의견이 65.2%로 가장 많았고, 여성의 경우는 25세에서 29세라는 응답이 77.5%, 그리고 30에서 34세라는 의견도 17.5%나 됐습니다.

그렇지만 남녀 응답자의 90.5%는 결혼을 하면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80.6%의 응답자는 2명 이상의 자녀를 갖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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