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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미 민주당, 하원에 이어 상원도 장악

<8뉴스>

미국 중간선거 개표 최종결과,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도 장악하게 됐습니다.

어제(8일)까지 당선확정 의석이 49대 49로 팽팽했던 상원의 경우, 막판 초접전 지역 두 곳, 즉 몬태나와 버지니아에서 모두 민주당이 웃은 겁니다.

버지니아는 재검표를 실시할 예정이지만 7천여 표의 차이가 뒤집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민주당의 과반이 이미 확정됐던 435명의 하원은 민주당 232석으로 공화당 203석으로 최종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이 12년만에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게 됨에 따라 미 의회 내의 한반도 관련 위원장도 바뀌게 되는데요.

앞서 보도에서 보신대로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이 유력한 톰 랜토스 의원, 그리고 상원 외교위원장이 유력한 조지프 바이든 의원 모두 부시대통령의 대북정책과는 다른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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