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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이스라엘 군, 가자 탱크 포격

최근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8일) 새벽 다섯시 반쯤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하눈에 탱크 포격을 가해 최소 19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잠들어 있던 민간인 여성과 어린이들이며, 부상자도 40명에 이릅니다.

목격자들은 "거리에 널려있는 다리와 머리와 손을 봤다"며 포격 당시의 처참한 광경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은 민병대를 공격하려던 포탄이 빗나간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전역이 분노한 가운데, 망명 중인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하는 등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정면 무력충돌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8년전 아프리카의 토고로 이민간 한 프랑스 여성이 한 마을의 족장이 됐습니다.

마리 클로드 로비자 씨는 토고의 수도 로메 북서쪽 클로토 지역에 농장을 사서 정착했었는데요.

자기 돈으로 원주민들이 교육과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고 아이들을 입양하는가 하면, 지역에 학교와 병원, 우물을 만들며 마을의 영웅이 됐습니다.

로비자 씨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주민들은 지난 5일, 그녀에게 마우롤로 여왕이란 새 이름을 부여해 족장으로 추대했고, 마 이름은 '로비자의 마을'이 됐습니다.

한 속옷회사가 일본에서 기발한 친환경 브래지어를 내놨습니다.

낡아도 버리지 않고 장볼 때 쓰는 봉투로 바꿔쓸 수 있는 브래지어입니다.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이 브래지어는 패드를 제거하면 바로 쇼핑백이 됩니다.

1년에 3백억개의 비닐봉투를 소비하는 일본은 세계에서 비닐봉투를 가장 많이 쓰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제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시내에 거인이 등장했습니다.

브라질에 기네스북을 홍보하기 위해 나타난 이 남자는  약 키230cm의 세계 최장신, 몽골의 씨 슌 씨입니다. 

씨 슌 씨를 보기 위해 모여든 보통 사람들은 씨 슌 씨 옆에서는 모두 작은 꼬마처럼 보입니다.

브라질 사람들의 환영에 거인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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