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주택담보대출 현장점검 착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급등하면서 금융감독당국이 6일부터 은행을 포함한 금융사들의 주택담보대출 취급 실태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앞으로 2주동안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은행과 보험사 그리고 저축은행 등 25개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합니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지난 1년동안 중단했던 주택거래 신고지역 지정을 다시 부활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지난해 8.31 대책이후 집값이 안정돼 거래신고 지역 추가지정을 보류해 왔지만, 최근 수도권 집값 이상급등으로 다시 이를 확대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