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4일) 새벽 전주에서는 후진하던 화물차가 여인숙으로 돌진하면서 불이 났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4시 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의 한 여인숙.
화물차가 벽을 뚫고 1층 내부까지 들어왔습니다.
20살 장모 씨가 화물차를 후진하다가 운전미숙으로 여인숙 건물을 들이받은 것입니다.
여인숙 종업원 26살 이모 씨 등 2명이 다쳤고, 석유난로가 넘어지면서 불이나 화물차와 여인숙 내부가 전소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서울 성내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 자던 생후 넉 달된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모는 어린이집 측이 아기를 엎드려 재워 질식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경기도 고양시 74번 국도에서 레미콘 차량이 1차로에 설치된 버스 중앙차로를 넘어 유턴하려다 뒤따라 오던 좌석버스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51살 심모 씨가 차량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오늘 낮 2시 반쯤 서울 한강로 1가 3층짜리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네 사람은 옥상으로 대피해 고가 사다리차로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지하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유류 제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