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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위반 진보정당원 수사

<8뉴스>

수원지검 공안부는 북한에 밀입국해 군사정보를 알려주고 인터넷에 이적표현물을 게재한 혐의로 국가정보원에 체포된 한 진보정당원 42살 박모 씨를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3년 밀입북해 한 달 정도 북한에 머물면서 미군 기지와 국내 부대의 위치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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