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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투표율 예상보다 높아…30%대 기록

<8뉴스>

<앵커>

들으셨듯이 당초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일부 지역에선 투표율이 30%를 넘었습니다. 이번에는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전남 해남 신안 개표소를 연결합니다.

천명범 기자! (네, 해남 문화예술관에 마련된 개표장입니다.) 개표가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개표장에는 투표함이 하나 둘씩 도착하고 있어서 개표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오늘(25일) 재보궐 선거는 해남·진도 국회의원 선거구와 화순군수, 신안군수 등 3개 선거구에서 치뤄졌습니다.

10.25 재보선 전남지역의 오늘 잠정투표율은 해남이 36.9%, 진도가 38.7%, 화순이 49.1%, 신안이 62.3% 등 평균 45.9%를 보였습니다.

이는 지난 5.31 지방선거 때 투표율보다 27.2%포인트나 낮은 것입니다.

전남도 선관위는 각 개표장의 신속한 개표 진행을 위해 예비 투표지 분류기 5대를 포함해 모두 15대의 투표지 분류기와 개표 사무원 29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개표가 순조로울 경우 밤 10시쯤에는 당락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섬지역인 신안군은 밤 11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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