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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에 단비, 비 그친 뒤 쌀쌀

<8뉴스>

오랜만에 전국에 단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서울 경기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충청과 호남, 그리고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50에서 최고 120mm 이상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지방에는 10mm의 미만의 비가 오는데 그쳤는데요.

오늘(22일)밤에는 그동안 비가 적게 내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에서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들어서면서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도 불겠고요, 내륙산간지방에는 우박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강우량은 동해안지방이 10에서 최고 60mm, 서울 경기와 충청지방은 5에서 20mm 가량 되겠습니다.

내일은 대부분지방이 한두차례 비가 온 뒤 오후부터 점차 개겠지만 동해안지방은 하루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서울 19도를 비롯해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모레까지 비가 더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과 낮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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