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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제영화제 불꽃축제로 개막

모두 63개국서 영화 245편 선보여

<8뉴스>

<앵커>

부산은 지금 영화의 바다에 푹 빠져있습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은 제11회 부산 국제영화제가 조금전인 저녁 7시에 개막됐습니다.

KNN 김상철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수영만의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릅니다.

배우 안성기와 문근영의 사회로 화려한 축하공연에 이어 이 시간 현재 개막작인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가 상영되고 있습니다.

[김대승/영화 '가을로' 감독 : 이 영화를 개막작으로 뽑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영화제는 모두 63개국에서 초청된 영화 245편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영화만 64편, 부산국제영화제의 위상을 반영하는 부분입니다.

[김동호/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 한국 영화와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그러한 의미의 부산 국제영화제가 선도적인 역할을...]

심야영화 프로그램이 새로 선보이는 등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해졌습니다. 

새로운 10년을 여는 첫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풍성한 모습으로 영화의 바다를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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