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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재건축 아파트값 최고가 돌파

<8뉴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약세를 보여왔던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평당 2천 9백만원 대를 기록하다 8월 초에는 2천82만 원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더니 이달 4일에는 종전 최고가격을 돌파해 평당 3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구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강남구입니다.  지난 5월에 평당 4천87만 원이었는데  8월에 3천만 원대까지 떨어졌다가 10월 들어서 4천115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서초구도 평당 2천868만 원으로, 종전 최고가격을 넘어섰습니다.

강동구 역시 5월에는 평당 최고 2천837만 원이었는데, 8월 중순까지 떨어지다 10월 들어서 2천953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재건축 부담금 등의 조치로 하락했던 재건축 아파트 값이 이렇게 다시 뛴 것은 최근 판교 신도시, 은평 뉴타운의 분양가가 높게 나온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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