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일 언론 "이승엽, 무릎 수술 후 팀에 잔류할 듯"

<8뉴스>

<앵커>

일본프로야구 이승엽 선수가 시즌을 일찍 끝내고 다음주 중에 무릎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시즌에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남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김유석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승엽의 요미우리 잔류가 점점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니칸스포츠지는 이승엽이 요미우리 구단과 협의를 거쳐 오는 13일 왼쪽 무릎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따라 이승엽은 오는 10일 주니치와 홈경기까지만 출전할 예정입니다.

오는 15일 야쿠르트와 시즌 최종전과 다음달 초 미·일 올스타전 출전은 포기했습니다.

니칸스포츠는 이승엽의 조기 무릎수술 결정으로 내년 시즌 요미우리 잔류가 확실시되고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수술후 재활 기간을 감안할 때 메이저리그 진출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요미우리 구단은 이승엽이 팀잔류를 선택하면 파격적인 대우를 해줄 방침입니다.

이 시간 현재 한신과 원정경기를 치르고있는 이승엽은 3타수 1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뽑아냈습니다.

4회초에는 2루 땅볼, 6회초에는 볼 넷, 그리고 8회초에는 좌익수 프라이로 물러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