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추석인 내일(6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까지 쾌청할 것으로 보이고요.
보름달도 훤히 잘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36분이 되겠고요.
해가 지는 6시 10분 이후에 더 잘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가을 늦더위는 만만치 않았는데요.
원인은 푄현상입니다.
고기압과 태풍이 만들어낸 강한 돌풍 때문에, 태백산맥의 서쪽이 무척 더웠는데요.
내일도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고, 서쪽지방과는 반대로 동해안지방은 비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동해안지방에는 5~1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은 맑겠지만,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바다와 남해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섬 오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침에는 오늘처럼 선선하게 시작하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25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이번 토요일부터 11일까지 사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해안 저지대에서는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