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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고향길'…전국 고속도로 정체 풀려

<8뉴스>

<앵커>

오전 내내 막혔던 고속도로는 오후 들면서 정체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윤 기자!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많이 풀렸나요?

<기자>

네,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이제 완전히 풀렸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평소 주말보다도 더 한가한 모습입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는 이미 오후 5시쯤부터 제 속도를 되찾았습니다.

오늘(5일) 가장 많이 막혔던 경부고속도로도 현재 안성 근처에서만 차들이 잠시 서행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입니다.

오후까지 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었지만, 지금은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나들목입니다.

차량들 시원하게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모두 1백만여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추석 연휴가 특히 긴 데다가 고속도로별로 차량이 적절히 분산돼 귀성길 정체는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성묘와 이른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오전 11시쯤부터 고속도로가 붐비기 시작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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