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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브라질 대선, 룰라 대통령 재선여부 관심

<8뉴스>

<앵커>

브라질 대통령 선거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1일) 저녁 시작됩니다. 룰라 다 실바 현 대통령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투표를 앞두고 브라질 여론조사기관들은 룰라 현 대통령이 45% 내외의 지지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야권의 제랄도 알키민 전 상파울루 주지사가 35%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로 당선을 확정짓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에서의 역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1억2천만 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브라질 대선의 1차 개표 결과는 내일 오전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실종됐던 브라질의 저가 항공사 '골'의 보잉 737 여객기 잔해가 아마존 정글 지대에서 발견됐습니다.

브라질 공군은 여객기가 수직으로 추락해 탑승자 155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객기 탑승자 가족 : 가슴이 미어집니다. 동생이 탔어요. 자녀를 4명 둔 가장입니다. 40살이예요.]

태풍 '상산'이 베트남 중부지방을 강타해 최소한 2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가옥 천여 채가 파괴됐고 국내선 항공과 열차편도 모두 마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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