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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충돌로 19명 부상

<8뉴스>

<앵커>

서울 도심에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운전사와 승객 19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최효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일) 오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사거리.

좌회전하던 마을버스가 마주오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를 몰던 46살 김 모씨와 양쪽 버스 승객 1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중 어느 한 차가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 연기군 조치원역에서 58살 홍 모씨가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습니다.

홍씨는 때마침 역내로 들어오던 기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홍씨가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

승객 30여 명이 피켓을 들고 항공사측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늘 낮 12시 20분 인천에서 오사카로 가려던 일본항공 여객기의 출발이 충분한 해명없이 7시간 넘게 지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원정/대구 남산동 : 지방에서 올라왔는데 이렇게 연착이 되니까 당황스럽고 미리 연락을 줬으면 됐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 한마디 없고 그러니 굉장히 기분이 상하네요.]

항공사측은 결함이 있는 기체의 부품을 갈아끼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승객들에게 현금 10만원씩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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