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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내내 '맑음'…보름달 볼 수 있어요

귀성길 비 소식 없어…'일교차 10도 이상' 주의

<8뉴스>

<앵커>

이번 추석연휴기간에는 날씨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훤한 보름달도 전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부터 계속된 맑은 날씨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추석연휴 중부지방은 구름의 양만 변할 뿐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남부지방도 오는 4일과 5일쯤 잠시 흐리겠지만 비 소식은 없어 귀성길에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구름이 끼겠지만 전국 어디에서나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태풍은 2개나 있지만 모두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보입니다.

[손태성/기상청 통보관 : 제15호 태풍은 베트남으로 진행하겠고 10월 1일~3일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태풍도 연휴기간동안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잔잔해 섬을 찾는 귀성객도 별다른 불편은 없겠습니다.

4일과 5일쯤 남해상의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아지긴 하겠지만 뱃길이 끊기지는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기상청은 다만 연휴 내내 아침에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조금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내륙 산간지방에는 아침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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