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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폴란드인, 헝가리서 '우정의 원정시위'

<8뉴스>

<앵커>

총리의 거짓말에 분노한 헝가리 국민의 반정부 시위에 폴란드 원정대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의 세계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헝가리 반정부 시위에 폴란드인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이들은 '폴란드인과 헝가리인의 우정'을 위해 참석했다는 피켓을 들고 나왔습니다.

두 나라는 모두 유럽연합 가입 후 개혁 휴유증을 겪고 있어, 폴란드인들은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시위에 참석한 것입니다.

하지만 헝가리 시위는 소강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주말 대규모 장외집회가 다음달 지방선거 뒤로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시야르토/헝가리 야당 부총재 : 정부와 경찰이 시위 참가자를 보호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집회를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국영 방송국 습격 사태로까지 번졌던 이번 시위로 250명 이상이 다치고 약 200명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3일 동안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적어도 95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습니다.

사이클론은 인도양의 벵갈만을 강타하면서 수천 채의 가옥을 파괴했습니다.

불어난 물로 구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다 통신이 두절된 지역이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자칭 '안구 돌출 부문 세계 권위자'인 브라질의 핀토 씨.

양쪽 눈을 번갈아 튀어나오게 하더니 이번에는 두눈을 한꺼번에 돌출시킵니다.

핀토 씨는 이런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거리에서 안구 돌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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