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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3천여 명 '노사정 야합 규탄' 도심집회

<8뉴스>

<앵커>

오늘(17일) 오후 민주노총 소속 노조원 3천여 명이 도심 도로를 점거한 채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소식,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2시 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 도로에서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3천여 명이 노동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노조원들은 6차선 도로 가운데 4개 차선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노조원들은 지난 11일 민주노총이 불참한 채 정부와 한국노총간에 맺은 노사관계 로드맵의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포항 건설 노동자 하중근 씨 사망사건의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의 한 판자촌에서 불이 나 가옥 13채를 태우고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판잣집 안에 있던 방글라데시인 일가족 등 주민 1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담뱃불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울산시 신정동 태화강변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4m 아래 태화강으로 추락했습니다.

운전자 26살 이모 씨가 차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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