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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공지진파는 대규모 발파 때문"

북한 지역에서 지난 25일 감지된 인공지진파는 황해북도 곡산지역에서의 대규모 발파작업 때문이라고 조선 중앙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황북 곡산군 이상저수지에서 6만 ㎥ 규모의 대발파가 있었다며 댐의 기초굴착작업을 앞당겨 끝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보 당국자는 북한이 관영 언론을 통해 발파 사실을 공개한 것은 핵 실험 의혹을 우회적으로 해명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우리 정보당국은 북측 지역에서의 인공 지진을 탐지한 직후 핵실험 가능성 등을 놓고 분석작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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