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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국, '테러 경보' 한 단계 내려

영국 히드로 공항 닷새째 혼잡

<8뉴스>

<앵커>

항공기 테러 시도가 적발된지 수일이 지난 영국에서는 오늘(14일) 최고 단계이던 테러 경보를 한 단계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공항마다 후유증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강화된 검문에 히드로 공항은 닷새째 혼잡이 계속됐습니다.

영국 당국은 최고 단계로 올렸던 테러 경보를 한 단계 내리긴 했지만 또 다른 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존 레이드/영국 내무장관 : 테러 위협은 여전히 매우 높지만, 공격이 임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등급을 낮췄습니다.]

영국 공항 당국은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의 20%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부도 테러경보를 최고 수준인 '적색'에서 '오렌지'로 한 단계 내렸습니다. 

건강 악화로 동생에게 권력을 넘기고 치료중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최근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쿠바 공산당 청년단원 기관지에 실린 카스트로의 사진은 전화를 하는 등 건강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일부 미국 언론들은 카스트로가 들고 있는 신문이 컬러로 인쇄된 일반 배달판과 달리 흑백이라며 사진이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갑차가 서 있는 길에 강아지 한 마리가 서성입니다.

강아지가 장갑차 쪽으로 뛰어들자 큰 폭발이 일어납니다.

이라크 반군세력은 바그다드 인근에서 강아지에 폭탄을 달아 미군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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