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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부 장마 영향권…호우주의보

충청이남 오후부터 점차 갤 듯

<앵커>

그럼 여기서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현재 자세한 기상상황 또 예보 알아보겠습니다.

우혜진 캐스터 나와주세요.

<기자>

네, 새벽부터 중서부지방에는 강한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부지방에는 시간당 10에서 40mm가량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천둥·번개까지 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충남 서해안에는 비구름이 점차 빠지고 있고요.

강원·영서지방은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충남 서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조금 전 해제된 상태입니다.

서울 경기를 비롯한 중부내륙지방에만 호우주의보가 남아있고요.

또 오늘(12일) 오전에는 강원 영서지방까지 호우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밤사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지금은 중부지방까지 올라가 있는데요.

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중부지방에는 30~70, 중북부지방에는 1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의 경우는 5~40mm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장맛비는 대부분 오늘 안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사나흘간 다시 장맛비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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