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장마 주춤, 후텁지근…소나기 주의!

<8뉴스>

내일(6일)부터 사흘간 장마가 주춤하겠습니다.

비가 없는 사이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불쾌지수도 점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갑자기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아침에는 안개도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남해 멀리로 다시 내려가면서 우리나라 주변으로 별다른  구름이 없는 상태입니다.

태풍 에위니아는 지금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인데요.

내일은 대형 태풍으로 크기가 더 커지겠습니다.

아직도 진로가 유동적인 상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흐리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끼고 오후에는 갑자기 소나기 지나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독도의 물결은 조금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침기온은 20도 안팎, 낮기온은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으로만 바닷바람 때문에 선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에 다시 한 번 장맛비 소식이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