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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우리당-민주당 접전 치열'

<앵커>

다음은 광주, 전남지역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계혁 기자! (네, 광주 월산동 제1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인데, 유권자들이 하나둘씩 보이는 것 같군요.

<기자>

네, 이곳 투표소를 비롯한 광주 전남 1천 2백여 개 투표소에서도 현재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중입니다.

아른 이른 시각이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65살 김정봉 씨가 5시부터 기다리다 가장 먼저 투표했으며, 유권자 2천3백 명 중 현재 120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모두 1천2백여 명의 후보가 출마해 광주 3.2대 1, 전남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권자 수는 모두 2백52만여 명입니다.

지난 17대 총선의 투표율은 광주 57.8%, 전남 61.7%였으며 지난 2002년 지방선거의 경우 광주 40.1%, 전남 64.4%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선거는 역대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광주·전남 선관위는 아침부터 시내를 돌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간의 접전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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