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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열띤 경쟁 속 관심 집중'

<앵커>

이번에는 부산입니다. 부산 연산초등학교 투표소 연결합니다.

표중규 기자! (네, 부산 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연산 2동 제3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부산에서도 투표가 진행중일텐데, 투표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투표시작시간을 기다린 유권자 십여 명이 곧바로 투표에 참여하면서 일단 5.31 지방선거 투표의 막을 올렸습니다.

부산에서는 오늘(31일) 869개 투표소에서 284만 5천 명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됩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선거보다 160명 가량 늘어난 715명의 후보들이 출마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와 현직구청장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동래구과 금정구, 서구와 중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산시장은 3대 1, 기초단체장은 2.8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시의원은 2.6대 1, 구·군의원은 3.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동구청장과 두 곳의 시의원 등 5곳은 단독출마로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곳은 해운대구로 41만 명을 기록해 40만 7천 명의 부산진구를 제쳤고 부산 중구는 5만 1천 명으로 가장 유권자가 적은 구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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