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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관위, 투표율 높이기 고심'

<앵커>

그러면 지금부터 각 지역의 투표소를 직접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종로입니다.

정영태 기자 연결됐습니까? (네. 경기상업고등학교에 마련된 종로구 청운동 제 2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6시부터 시작이 됐습니다만 아직 아침 이른 시각입니다. 투표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투표가 시작된 지 한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 투표는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발길은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상태인데요.

휴일이지만 투표를 일찍 마치고 다시 일터로 나가야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투표 용지를 6장이나 받아 기표해야 하는 등 다소 복잡해진 이번 선거에 관련 안내문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신중한 모습입니다.

서울지역에서는 이곳 종로구의 54곳을 비롯해 모두 2201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중인데요.

유권자수는 종로구가 13만 5천여 명, 서울지역의 전체 유권자는 798만 3천여 명입니다.

서울은 지난 2002년 제 3회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 48.8%보다 낮은 45.7%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한 각 구 선관위는 투표 마감 시간인 저녁 6시까지 투표 참여를 촉구하는 가두방송을 포함한 홍보활동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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