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특수수사과는 EBS 수학능력시험 교재 총판업체 선정과정에서 EBS와 업체 사이에서 금품이 오간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총판업체 법인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계좌 추적에 들어갔으며, 입출금 내역 등을 추적한 뒤 수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특히 교재을 선정하는 대가로 금품이 오고 갔는지 여부와 EBS측에 넘긴 금품이 내부적으로 상납됐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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