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월 자외선 조심하세요"

<8뉴스>

햇볕이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한여름 뿐 아니라, 5월부터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대비가 필요한데요.

그 중에서도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가량이 하루 중에서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간입니다.

내일(12일)도 한낮의 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날씨는 점차 흐려질 것으로 보이고 밤에 남부지방에 먼저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인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 서해상까지 바짝 들어와 있는 구름은 높이 떠 있는 구름이기 때문에 하늘만 가릴 뿐 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중국 남쪽에서 또 다른 구름이 발달해 들어오면서 내일 밤부터 영항을 주겠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 남부지방은 밤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울릉도·독도의 물결은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4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대부분 22~3도선까지 올라가면서 동해안을 제외한다면 한낮에는 약간 덥겠습니다.

토요일 비가 내리고 나면 일요일에는 흐린 뒤 날이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