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기온 25도 안팎…수요일에 비

<8뉴스>

오늘(8일)도 햇볕이 뜨거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26.7도까지 올라갔는데요.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었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같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런 더위는 내일이 고비가 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이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이번 더위가 한 풀 꺾이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내일 오전에는 잠시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구름이 하늘을 가리겠습니다.

따라서,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고, 모레 비 소식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울릉도·독도 역시 구름이 많겠습니다.

물결은 대체로 잔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5도 안팎으로 오늘처럼 포근하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처럼 덥겠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지방의 저온현상도 계속되겠습니다.

수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선 목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비가 내리고 난 뒤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봄날씨를 되찾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