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체로 맑아…주말에 '비소식'

<8뉴스>

요즘 일교차가 워낙 커서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데요.

내일(4일)도 아침기온은 10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낮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과 낮의 기온 차이가 12도 정도가 되겠고요.

춘천은 20도에 가깝겠습니다.

지난 4월 들어서는 주말마다 계속 비와 황사 때문에 나들이길이 쉽지 않은데요.

이번 연휴도 그냥 지나가지 않겠습니다.

어린이날에는 차차 흐려지겠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적지 않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로 출발해서 오후에는 중부지방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릉도·독도 역시 오후에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1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3도, 강릉이 26도까지 올라가면서 동해안 지방의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가겠습니다.

이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