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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창원지역 이틀째 수돗물 '콸콸 허비'

<8뉴스>

경남 마산·창원 일대에 송수관 파열로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주민 90여만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남 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6일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에서 제방공사를 하던 건설장비가 대형 송수관을 파손해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 사업소는 17일 아침 일부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지만 일부 고지대에는 아직도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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