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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 보수'도 양극화?

<8뉴스>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의원 유급화제도.

지방자치단체가 알아서 보수를 결정하는 만큼 의원들에게 얼마를 줘야할지를 놓고 논란이 많습니다.

지자체들 사이에 눈치보기가 한창인 가운데 서울시가 24일 시의원 보수를 연 6,804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2-3급 국장급 공무원 보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재정형편이 어려운 지자체의 경우 서울시의 이번 결정이 달갑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전라남도 순천시의 경우는 2,226만원, 그리고 담양군은 2,400만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대도시와 중소도시 시의원들의 보수 차이, 마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월급 차이를 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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