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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라크 주둔 미군, 민간인 보복 학살

<8뉴스>

<앵커>

이라크 주둔 미군이 무고한 민간인들을 보복 학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비디오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오늘의 세계,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싸늘하게 식은 시신을 앞에 두고 유족들의 울부짐이 이어집니다.

방안은 어지럽혀져 있고 여러 발의 총탄 자국이 벽에 선명합니다.

시사 주간지 타임은 이 비디오 테이프를 제시하면서 "지난해 11월 미 해병대원들이 여성과 어린이 등 이라크 민간인 15명을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작전 중 동료를 잃은 대원들이 민간인들을 보복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미군은 당시 저항세력의 폭탄 테러로 주민들이 숨졌다고 발표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에서야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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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갇혀 꼼짝달싹하지 못하는 사슴.

무게가 200kg인 이 사슴은, 한밤 중 달리던 차에 치어 차유리창을 뚫고 조수석 안쪽으로 내려 앉았습니다.

그나마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으로 뚫고 들어온 게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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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많은 고기 만두와 크림 소스를 곁들인 스테이크.

이런 고지방식을 하루 세 번 이상 섭취한 남성이 한 달 뒤 오히려 체중이 줄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져 화제입니다.

의사들은 기름기 있는 음식이라도 하루 세끼를 때 맞춰 먹는 게 불규칙한 폭식보다 낫다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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