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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언론 한국팀 호평

파죽의 6연승에 극찬

<8뉴스>

<앵커>

개최국인 미국 언론은, 내일(19일) 승부를 미리 점치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역시 파죽의 6연승을 기록한 우리팀에게 찬사와 함께, 높은 점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은 퍼펙트한 팀이다!"

ESPN의 저명 칼럼니스트인 피터 개몬스가 우리 대표팀의 훈련 모습을 취재한 뒤 밝힌 소감입니다.

개몬스는 한국팀은 투수와 타자는 물론 수비와 주루, 모두 완벽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WBC에서 추방당하다"라는 기사에서 한국팀 선수 개개인이 가진 열정과 집중력, 그리고 승리를 향한 강한 갈망이 미국을 제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팀이 보여 준 경기들은 아시아의 야구 수준이 어디에 와 있는 지를 제대로 보여 준 쾌거였다는 평가도 잇따랐습니다.

[데이빗 휴센/교도통신 기자 : 한국 팀은 정말 뛰어났고, 투수·타격 모두 향상됐습니다. 아시아 야구의 수준 전체가 높아졌습니다.]

이런 극찬 속에 USA 투데이는 내일 한일전에 대해 한국은 3승3패의 일본과 달리 6전 전승이라면서 뛰어난 기량의 한국 투수진들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WBC 공식홈페이지도 4강에 오른 각 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결국 한국과 쿠바가 결승에 진출해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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