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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네 발로 걷는 남매, 직립보행 비밀푸나?

<8뉴스>

<앵커>

동물처럼 두 손과 발을 모두 이용해 걷는 5남매들을 놓고 과학계가 직립보행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라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다 큰 사람들이 두 팔까지 이용해 걷고 있습니다.

가끔 두 발로 서기도 하지만 이동할때는 다시 두 팔을 이용합니다.

터키 남부 쿠르드족 마을의 여성 4명과 남성 1명으로 모두 한 가족의 남매들입니다.

팔 다리 근육은 정상인 못지않게 잘 발달했지만 아직 1에서 10까지 숫자도 세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 지체가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들을 연구하면 3백만 년전 시작된 인류의 직립보행이 진화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유전자 변이에 의한 것인지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라며 흥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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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경기장을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만든 훌리건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둔 독일에서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벌어졌습니다.

[마이어/경찰 대변인 : 어떤 비상상황에도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 아래 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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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스타인 테리 해쳐가 어린시절의 용기있는 행동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미국 여성들사이에 영웅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해쳐는 어린 시절, 성폭행 당한 뒤 자살한 한 소녀의 사건 재판에 나가, 자신도 피고에게 성폭행당했다고 고백해 진실을 밝힌 사실이 최근에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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