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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봄 날씨'…주말에 꽃샘추위

<8뉴스>

오늘(6일)은 절기 '경칩'답게 무척 포근했습니다.

경남 산청의 수은주는 20도를 웃돌기도 했는데요.

날이 포근해지면서, 봄을 알리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안개인데요.

내일 아침도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서, 출근길에는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 중에는 이렇게 포근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 토요일에 비가 내리고 나면, 다시 한번 꽃샘추위가 지나가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지금 강원도 동해안 쪽으로는 바닷바람이 불어 들어가면서, 약간의 비와 눈 구름이 생긴 상태인데요.

밤사이 좀 더 영향을 준 뒤 사라지겠습니다.

따라서 내일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되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울릉도·독도는 오후 들어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상 1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요, 특히 한낮의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대신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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